Memory-Cell 2730

- Graphic

Nara Yoon

- thinkla2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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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eated life of the same day has been anxious and uneasy. It seemed that I could not escape from the bridle of daily life. In the meantime, I learned about the mechanism of life. Life is a one-way passage of time, balancing itself to a perilous moment. For example, when the material needed for our body disappears, at the same time, the material is newly created elsewhere. As such, life sustains through repetition of perpetual creation and extinction. Furthermore, since it disappears and at the same time creates something new, it changes into a different or more advanced entity than the past. Through the repetition of creation and disappearance, we were able to get a clue as to how to accept the routine through the mechanism of life. Like our bodies, our lives and times also repeat and cycle. It is because a day is gathered to form one month, and a month is gathered to make one year. But I do not live the same day every day. The day I thought it would be repeated is because it is a new and unique present. We can never escape routine. We experience everyday life and experience is memorable. Memory is created and evolves like everyday, and changes every moment. This is appropriate for the theme of iteration and circulation. Based on this memory, we create a small unit called a memory cell and directly record our daily life to visualize the flow of time. I record three months of daily life through repeated cells, and say that it is the time that iteratively cycles.


매일 똑같은 하루가 되풀이되는 삶이 초조하고 불안했던 적이 있다. 일상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러던 중, 생명체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생명체는 그 스스로 매 순간 위태로울 정도로 균형을 맞추면서 시간의 축을 일방통행한다. 이를테면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이 사라지면 그와 동시에 다른 곳에서 사라진 물질이 새롭게 생겨난다. 이처럼 생명체는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의 반복을 통해 생명을 유지한다. 더 나아가, 사라지는 동시에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과거와는 또 다른, 혹은 더 발전된 존재로 변화한다. 생성과 소멸이라는 반복 속에서 변화를 만들고 차이를 만들어가는 생명의 메커니즘을 통해, 즉 우리 몸을 통해서 반복되는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 몸처럼 우리의 삶, 시간 또한 반복되고 순환한다. 하루가 모여 한 달을, 한 달이 모여 일 년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매일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되풀이된다고 생각한 하루는 새롭고 유일한 현재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일상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일상을 경험하고 경험은 기억으로 남는다. 기억은 일상처럼 사라지고 생겨나며 매 순간 새롭게 변화한다. 이는 반복과 순환이라는 주제에 적합하다. 이 기억을 바탕으로 기억 세포라는 작은 단위를 만들어 일상을 직접 기록하여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반복되는 세포를 통해 석 달간의 일상을 기록해 우리는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시간 그 자체임을 말한다. www.memory-cell.businesscataly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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