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綴, Weave’ is a music visualizing project combining Korean traditional music with graphic design. The logo is derived from a Chinese character 綴, meaning ‘to weave’. The tone and manner of the project is based on red and blue color variations of Dancheong (Korean traditional multicolored wooden paintwork). It is aimed to bring an opportunity to people to become more familiar with Korean traditional music both in visual and auditory ways. There are a total of five different music motion graphics, and each work is weaved with relevant traditional paintings or dances. Each song has a different atmosphere and theme allowing viewers to enjoy the charm of every single music and motion graphic.

‘綴, 엮다’는 전통과 그래픽을 엮은 국악 시각화 프로젝트이다. 한자 ‘綴’ (엮을 철)을 도식화하여 로고로 사용하였고, 단청의 푸른색과 붉은색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한 톤 앤 매너를 적용하였다. 국악에 친숙하지 않은 관객으로 하여금 그래픽을 통해 눈과 귀로 음악을 즐기면서 동시에 국악의 선율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총 다섯 곡의 국악으로 구성하였으며, 국악을 연주하는 악기에서 연상되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전통 회화 또는 무용과 연관시켰다. 전통음악과 전통예술을 먼저 엮은 후, 마지막으로 이를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짧고 간결한 모션그래픽으로 제작하였다. 매 곡마다 다른 분위기와 테마를 적용하여 각 영상이 지닌 매력을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